연년생맘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 한마디가 불러오는 엄청난 기적(feat. 손빠는아이) 내년이면 5살이 되는 둘째, 아직도 손가락을 빨아서 걱정이다. 벌써 손가락도 휘고 굳은살에 물집도 한번씩 올라와서 아주 속이 상하다못해 문드러지겠다. 나름대로 달래도 보고 회유도 해보고 협박도 했다가 겁도 줬다가 한번씩은 매도 들었다. 엄마는 손빠는 아이는 미워. 라며 울리기도 했었는데 엄마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라며 세상 서럽게 울땐 나도 속상해서 같이 울고싶을때도 있었고, 오은영박사님의 영상을 보고 손가락빠는 문어를 읽어줬더니 손가락빨면 문어가 잡아먹지~? 하면서 돌아서면 또 빠는데 얘가 나를 놀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 시간이 지나면 고쳐지려나, 방관도 해봤지만 몇일못가 살이 다 벗겨지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욱하고 잠잘때 쪽!쪽!쪽! 소리가 어찌나 찰지게 들리는지 엉덩이를 짝!짝!짝! 때.. 더보기 이전 1 다음